지난번 블로그에서 오키나와는 여러 문화가 어우러져 있다고 썼었는데
그중에 미국 문화가 들어와서 형성된 것이 있는데
스테이크 전문점이 많다는 것이다.
고기 마니아로 정말 맘에 든다는 점이다.
국제거리에 만에도 스테이스 집이 몇십 개는 되는 것 같다.
특히 스테이크 하우스 88은 블록마다 있는 듯
이번엔 스테이크에 질려버린 사나이가 쓰는 스테이크하우스88과 한스하우스 비교이다.
먼저 88하우스
첫날 저녁 먹으려고 스테이크하우스88 국제거리점에 갔는데 2층에 있는 지점이다.
숙소인 호텔 그레이스리 나하와 제일 가까운 지점이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대기
한 3팀 기다렸는데 마침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 금방 자리가 생겼다.
들어간 다음에 먼저 뭔지도 모르고 태블릿 주문
주문하기 어려우면 점원을 불러서 태블릿 눌러달라고 부탁하면 된다.
88하우스의 기본 세팅 메뉴판 물수건 앞치마
이건 한국적인 서비스네
음식점이 2층이라 국제거리가 바로 보인다.
나름 괜찮음
메뉴판 표지 1978년에 개업했네
다양한 메뉴가 많다.
맥주도 고고
카운터
철판 스테이크 하우스다
버터를 듬뿍 넣은 철판이라 버터가 물처럼 바로 변한다.
주번에 샐러드는 주문하면 셀프로 맘껏 먹을 수 있따.
유명한 메뉴인 랍스터
가격 착하다.
맛나 보이네
이게 완성이지
일단 고기 버터와 함께 맛보는 스테이크 부드럽고 연하다. 만족
랍스터 나름 큰 덩치에 양념도 한국 사람에 딱 맞음
매우 만족
아이스크림도 주문하면 무한대로 먹을 수 있는데 딸기맛이 진짜다.
딸기가 씹힘.
단순 후식 아이스크림 레벨이 아님
배스킨라빈스 레벨 아이스크림으로 여기 사람은 아이스크림에 진심이구나 생각했음
이번에는 그다음 날
국제거리
HAN'S 하우스
88처럼 기다림은 없다.
물론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없었을 수도 있다.
여기도 2층
카운터
인테리어에 좀 더 신경 쓴 느낌
신중하게 고르는 메뉴
여기도 태블릿이다.
여기는 양념통에 후추, 핑크 솔트 등이 있다.
기다리는 동안 맥주 먼저 시키고
샐러드도 미리 세팅
여기는 제일 틀린 점이 샐러드 바에 카레를 준다는 거다.
카레가 그냥 서비스로 주는 레벨이 아니라
정말 맛있는 카레
고기 나오기 전에 3접시 먹음
괜찮아 고기배는 따로 있어
옆에서도 3접시 째 먹음
오키나와산 흑돼지 스테이크
여기도 제주도처럼 흑돼지가 유명하단다.
연하고 누린 맛도 없고 맛나다.
흑돼지를 애피타이저로 쓱싹하고
메인 스테이크가 나왔다.
1KG 엉덩이살 스테이크
주문할 때 메뉴판에는 있는데
태블릿에 없어서 점원을 불러서 요청했다.
그래서 별도로 주문을 받음
압도적인 크기 진짜 미국 문화다.
스테이크를 잘라도 접시가 절반이상 찬다.
작년에 롯데호텔에서 먹은 안심스테이크는 진짜 조막만 했는데
커팅하다가 손나가는 줄 알았네 ㅎㅎ
그래도 정말 맛있었다.
그다음날 부터는 소고기 먹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ㅎㅎ
우리는 무적
모든 고기, 샐러드, 카레, 밥 클리어
유튜브 먹방을 찍어야 되나?
국제거리 스테이크 대결
88하우스 추천
- 제일 유명한 집
- 버터에 풍덩 빠진 스테이크
- 왁자지껄 분위기
- 엄청난 퀄러티 아이스크림
- 랍스터도 먹을 분
한스 하우스 추천
- 다 필요 없고 난 스테이크만 먹을 분 (대용량 1KG 있음)
- 무한대 맛난 카레
- 조용한 분위기 (가족 관광객 추천)
- 한스 후추, 핑크 솔트 좋았음
- 가격이 88보다 저렴 (고기 그램으로 비교했을 때)
스테이크하우스88 (Steakhouse 88)
'스테이크하우스88'은 오키나와 스테이크 업계의 선두주자로, 국제거리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이곳은 패밀리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편안한 분위기로,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메뉴는 오키나와 현산 소고기와 이시가키산 소고기를 사용한 20여 가지의 정통 아메리칸 스테이크를 제공하며, 가격대는 1,500엔에서 15,000엔까지 다양합니다. 특히, 안심 스테이크와 랍스터, 수프, 샐러드로 구성된 세트 메뉴가 인기입니다. 또한, 전 좌석 금연으로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합니다.
한스하우스 (Han's House)
'한스하우스'는 국제거리에 위치한 또 다른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메뉴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캐주얼한 분위기로, 가족 단위 손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적합합니다. 메뉴에는 다양한 부위의 스테이크와 함께 샐러드바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있으며, 샐러드바는 500엔의 추가 요금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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