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도자기거리(츠보야 야츠문 거리)를 관광하고 나서
카페를 현지인들에게 물어물어 가본 곳
아마 한국분들은 거의 모르는 카페라 확신한다

입구부터 굉장히 오래 영업을 한 느낌이 든다.
인스타그램에 올릴 감성은 없어 보이는...

안에서 찍은 사진인데
너무 음식점 문 같은데 ㅎㅎ

근데 내부에 들어와 보면 나름 꾸며 놓으심
손님들은 동네 아줌마들
그리고 혼자 독서하는 할아버지가 커피를 마시는 동네 카페


메뉴판을 받았는데 정말 반전인게
거의 책한권을 줬음
커피 종류가 웬만한 대형카페보다 훨씬 많음
별의별 커피가 다 있음
거기에 각종 음료에 간단한 토스트와 샐러드까지....

뭔진 모르지만 따듯한 커피 하나 시키고

클래식한 찻잔

이거는 차 종류인데 술도 들어 있었음
거기에 아이스크림까지...
맛은 괜찮았음
차 + 술 + 아이스크림
음 잘 맞는 궁합 같은데
술 마시면 차도 마시고 아이스크림도 먹긴 먹는데 한방에 해결
참고로 옆에 피아노도 있었음

카페에서 준 설탕통
설탕통을 2개를 준다.
하나는 백설탕
하나는 결정으로 된 흑설탕
참고로 오키나와는 사탕수수를 재배해서 흑설탕이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도 한국 분들이 가끔 와서 구글 맵에 리뷰를 많이 써 주신 거 보니까.
평이 괜찮은 카페라고 생각된다.

평점도 나쁘지 않고




찾아온 분들이 있긴 있구나.
나도 비슷한 경험을 한 것 같다.
새로운 문화 체험 이게 진정한 여행의 묘미 아닌가?
여행 중 관광 지도 좋지만
가끔은 로컬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보는 것이 어떻까?
#오키나와카페 #오키나와맛집 #오키나와도자기거리근처 #국제거리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