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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에 여행을 하다가 점심을 먹을 때가 돼서
식당을 찾는데, 사실 물회를 먹고 싶은데
일행 중에 생회를 못 먹는 사람이 있으면 문제가 된다.
워낙 구룡포에는 대게 집이랑 물회집 등 특정 해산물이 많다 보니, 메뉴 고르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가 발견한 곳
구룡포의 엄마의 밥상이다.
구룡포 해안 대로에 인접한 곳이라서 찾기 쉽다.
메인 메뉴는 생선 모둠구이, 돼지 두루치기, 돼지 불고기
도루묵찌개, 고등어 시래기, 갈치 찌개 등이 있다.
유명한 연예인들도 많이 방문한 듯..
개인적 생각인데 아침밥이나 간단한 식사를 하려면 여기 같은 데가 별로 없다 보니 몰리는 것 같기도 하다.
주문한 메뉴는 생선구이
양도 푸짐하고 맛고 괜찮다.
가자미, 고등어, 굴비 등이 나온다.
가격도 다른 생선 구잇집이라 비교해도 비싼 편은 아닌듯하다
구룡포에서 간단한 식사를 찾을 때는 엄마의 밥상을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해물이 지겨우면 돼지 김치찌개나 두루치기, 불고기를 드시면 되겠다.
엄마의 밥상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23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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